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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오서 “가슴 뛴다” 김연아엔 “…”
배병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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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옛 스승 브라이언 오서 코치(50·캐나다)가 한국을 찾았다.

오서 코치는 강릉에서 열리는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크리스티나 가오(17·미국)의 코치 자격으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참가한 이후 10개월 만의 한국 나들이다.

오서 코치는 “한국에 대해서는 항상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며 “오랜만의 한국 방문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김연아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벌어진 불협화음에 대한 질문에는 “가오를 지도하러 이곳에 왔다. 대회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좋은 스케이터들을 가르치는 지금이 행복하다. 지난해 모두가 행복하지 않았나. 앞으로도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도쿄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에 김연아가 출전하는 데 대해서도 “연락해본 적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오서 코치는 “가오는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된다”고 현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뒤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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