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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2전투전단 21년만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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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전투전단(동해)과 제2전투전단(서해)이 지난 2일 창설 21년 만에 해체됐다. 이로써 해군은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야전부대의 지휘체계를 단순화하는 ‘구조 조정’에 본격 돌입했다.

해군 고위관계자는 6일 “제1·제2 전투전단이 해단식을 갖고 지난 2일자로 폐지됐다”며 “제1전투전단장과 제2전투전단장은 각각 제1함대 부사령관과 제2함대 부사령관으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제1함대 사령관(소장)의 경우 제11전대(호위함전대)와 12전대(초계함전대), 13·15전대(고속정전대)를 직접 지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해군의 지휘 제대는 함대사령부(소장급)·전단(준장급)·전대(대령급)·편대(소령급)로 이뤄졌으나 해군은 이 가운데 전투전단을 없애 지휘체계를 간소화한다는 것이다.

한편 육군은 2005년 12월 동원사단인 67사단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2개 전방여단을 해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개 동원사단이 없어져 동원사단은 9개로 줄어들게 된다.

후방군단인 9·11군단은 오는 10월쯤 해체되고 11월 제2군사령부가 후방작전사령부로 개편된다. 공군도 올해말쯤 전투비행단 아래 중간제대인 비행전대를 해체할 예정이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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